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1화
늦은밤 정장차림의 한 여성이 길을 걷고있습니다.
품에는 꽃다발하나를 안고있습니다.
집으로돌아온 여성은 아무도 없는집에 인사를 합니다.
그러고는 가지고 들어온 꽃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립니다.
피곤했던 터인지 여성은 옷도갈아입지않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아침까지
잠이들어버리고 맙니다.
휴대폰 알람소리에 깨어난 여성은
알람을 끄고 이제 안가도 된다고 말합니다.
아마 어제 이후로 퇴직을 한거같습니다.
그러면 가지고 왔던 꽃다발은 송별회에서 받은듯합니다.
기상후 무료함을 느끼던 여성은 컴퓨터를 킨후 우연히
바탕화면에 있는 예전에 하던 온라인 게임을 발견하고 접속하려 하지만
게임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후 였습니다.
접속을 반년동안 하지않은사이 서비스를 종료해 버린 게임
여자는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을 회상합니다.
회상속에서는 즐겁게 뛰어다니는 뒤 남녀 캐릭터가 있습니다.
옛추억에 잠시 눈물을 글썽이던 여성은 금세 눈물을 닦고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찾아나섭니다.
그중 캐릭터도 귀엽고 재밌어 보이는 온라인 게임하나를 발견해
다운로드 합니다.
하늘색 머리에 미소년 캐릭터를 만든 여성 닉네임은 하야시
그러나 계속되는 어려운 게임 퀘스트 난관에 부딪힌 여성은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런 여성의 캐릭터인 하야시 앞에 아주 귀여운 소녀 캐릭터가 말을 건냅니다.
소녀 캐릭터의 이름은 리리
귀여운 소녀 캐릭터에 반한 여성은 자신이 현재 퀘스트 때문에 곤란한 상황인것을
털어놓습니다.
그리하여 소녀 캐릭의 도움으로 다시한번 퀘스트에 도전하는 하야시
그리고 그결과 마침내 퀘스트에 성공하게 됩니다.
퀘스트를 깬 보상으로 얻은 상자에서 얻은 아이템은 리리의 장신구와
같은 아이템 하야시는 평생 간직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이 생겨 게임에 재미가 붙은 여성
하야시가 어느새 뉴비를 벗어나고 뉴비가 아닌 고렙유저가 되어도
함께하는 두 사람
그러나 갑자기 하야시는 리리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한번뿐이 아닌 여러번 피하는 하야시
그리고 시간은 흘러 어느날 밤 리리와 하야시와 같은 길드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뉴비시절 하야시 이야기를 하는 길드마스터 '칸베'
그리고 길드사람들과 달리 혼자 떨어져 있던 리리
같은 길드원인 '히메랄다'는 리리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 있는지 묻습니다.
리리는 하야시가 자신을 피하는거 같다고 합니다.
결국 길드 마스터인 칸베가 하야시에게 리리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습니다.
하야시와 리리의 문제가 연애 문제라고 생각한 칸베는
처음 길드에 들어왔을때 말한 연애금지조항에 관해 말을합니다.
칸베는 하야시에게 리리와 지금까지 처럼 친구로 있어달라합니다.
(주인공)
성별발언에 관해 뜨끔한 하야시 이지만 리리와의 관계에선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야시는 지금껏 자신이 리리를 피해다닌 이유를 칸베에게 말하는데
이유는 바로 크리스마스에 리리에게 희귀 아이템인 크리스털 로즈를 선물로 주려고 했기때문
몬스터 사냥으로만 드랍되는 희귀아이템이라 그동안 리리몰래
아이템을 얻기위해 혼자 다녔던겁니다.
그리고 혼자 나무위에 앉아있던 리리앞에
상처투성이가 된 하야시가 나타납니다.
리리는 하야시에게 먼저 힐부터 해야한다며 힐을 해줍니다.
리리는 하야시에게 자신을 피해다니는 이유가
자신이 방해되서인지 묻습니다.
그걸 들은 하야시( 여성은) 당혹감에 바로 채팅을 치지못해 어서 채팅을 치지못하면 자신이
여자도 못만나본 남자처럼 보일거라며 어쩔줄 몰라합니다.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는 하야시에게 더이상 물으면 자신이 하야시를
너무 몰아붙히는거 같다며 말을 돌리는 리리
하야시는 리리에게 크리스마스날에 게임에 접속할수있는지 묻고
리리는 일이 끝난후 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야시와 리리가 약속한 그날밤
현실에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앞에 남자 두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약속이 있기에 술자리를 거절하는 금발의 남성
그리고 여성은 집에 먹을 음식이 떨어져서 게임에 접속하기전에
편의점에 갑니다.
사람으로 붐비는 편의점안 여자는 음식과 게임을 결제할 게임 기프트카드도 함께
계산을 하기위에 줄을 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그 금발의 남성과 그만 사려는 하나남은 치킨이
겹쳐버리고 그때 여성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려퍼지고
남성은 여성에게 치킨을 양보합니다.
편의점에서 돌아온후 게임에 접속해서 리리를 기다리는 하야시
그리고 리리가 접속합니다.
리리는 하야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냅니다.
그리고 하야시도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리리에게 건냅니다.
하야시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리리
그리고 그런 리리를 보고 덩달아 기쁜 하야시
둘은 그렇게 게임속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아주 재밌다
제가 이 애니 1화를 누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가장큰 이유는 제목과 표지에 그려져있던 하야시와 리리 때문
원래부터 이세계 판타지나 게임판타지는 그닥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
몆번 보고 지나쳤던 애니였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이 애니의 후기 댓글을 보았고
모두 평가가 좋아서 그냥 속는셈치고 딱 1화만 보고 재미없으면
버리자 이런 생각으로 1화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1화를 본후 8화까지 바로 논스톱으로 감상해버렸습니다.
일단 게임속 캐릭이 리리와 하야시가 너무 귀엽습니다.
게임속 캐릭터지만 주인공인 여성과 자꾸 다른 인격으로 감정이입하게 되는
하야시 그리고 너무나 귀여운 외관에 보는 내내 즐거운 리리
그리고 게임속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이 소재가 매우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게임을 하면서 게임에서만 관계를 쌓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처음으로 오래 했던 온라인 게임에서
친해져 3년가까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하야시와 리리처럼 우연히 대화를 하게되어 함께 던전을 돌고
같은 길드에서 지내며 즐겁게 게임하던 게임속 친구들이 있었기에
주인공이 게임에 빠져 게임속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쌓는 모습이
남같지않아 보는 내내 그리운 감정도 들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하고 좋았던 애니였습니다.
사실 게임속 사람들에게 정을 준다는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결코 현실과 넷상의
인간관계가 선을 그을 만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하야시와 리리가 게임속에서 서로 감정을 나누고
서운해 하기도 하고 또 약속해서 특별한 날에 만나기도 하는게
상당히 좋았던 애니였습니다.
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감상하시길 추천하는 애니입니다.
이 게임 폐인이 사는법 1화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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